
1. 투명하고 예쁜 PET (페트)
우리가 흔히 마시는 '생수병'을 생각하시면 됩니다.
특징:
유리처럼 투명해서 내용물이 훤히 보입니다.
가볍고 깨지지 않습니다.
열에 약합니다. (높은 온도의 내용물을 부으면 찌그러짐)
추천 용도: 찰랑거리는 토너, 워터 타입 클렌징 오일, 투명한 샴푸 등 내용물의 색감을 보여주고 싶을 때 가장 좋습니다.
주의점: 뜨거운 물로 소독하면 절대 안 됩니다!
2. 말랑말랑 튜브? PE (폴리에틸렌) 형제들
PE는 화학적 안전성이 뛰어나 내용물과 반응을 잘 하지 않는 안전한 재질입니다. 밀도에 따라 HDPE와 LDPE로 나뉩니다. (이 둘의 차이를 아는 것이 핵심!)
① HDPE (High Density PE / 고밀도)
느낌: "단단하고 불투명함"
특징:
충격에 강하고 단단합니다.
완전 투명은 불가능하고, 약간 반투명하거나 불투명합니다.
추천 용도: 대용량 샴푸/바디워시 통, 유액 타입 로션 병. (눌러서 짜기엔 좀 딱딱함)
② LDPE (Low Density PE / 저밀도)
느낌: "말랑말랑하고 유연함"
특징:
부드럽게 잘 눌러집니다. (Squeeze 가능)
주로 튜브 형태로 가공하거나, 짜서 쓰는 용기에 섞어 씁니다.
추천 용도: 짜서 쓰는 튜브형 폼클렌징, 썬크림, 핸드크림, 스포이드의 고무 부분.
3. 열에 강하고 튼튼한 PP (폴리프로필렌)
전자레인지 용기(락앤락 등)나 아기 젖병에도 쓰이는 재질입니다.
특징:
열에 매우 강합니다. (고온 충진 가능)
광택이 있고 표면이 단단합니다.
투명도는 PET와 PE의 중간 정도 (약간 반투명)
추천 용도:
크림 용기(단지형)
뚜껑(Cap), 펌프의 내부 부품 (마찰에 강함)
마스크팩 비닐 파우치 안쪽 면
4. 고급스러움의 끝판왕 PMMA (아크릴) / 유리
① PMMA (아크릴)
특징: 유리보다 가볍지만 유리만큼 투명하고 두껍게 만들 수 있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. (이중 용기)
단점: 비쌉니다. 그리고 알코올 성분에 약해 깨질 수 있어 내부에 PP 용기를 덧대는 경우가 많습니다.
용도: 백화점 브랜드의 고가 크림, 에센스 용기.
② Glass (유리)
특징: 변질 우려가 가장 적고, 가장 고급스럽습니다. 재활용이 쉽습니다.
단점: 무겁고 깨질 위험이 있습니다.
용도: 고가의 앰플, 향수, 천연/유기농 화장품.

